동래역 메가마트옆 종로빈대떡

메가마트에서 장보고 옆을보니

통유리에 종로빈대떡이 보였어요

​

빈대떡

25살때 쯤 처음 비오는날 빈대떡을 먹었던 기억이 굉장히 좋아서

언제한번 또 빈대떡집에서

바로 구운 바삭한 것을 먹겠노라 라고 다짐한지 어언 6년

​

지금 그것을 실천해야겠다고 무작정 갔습니다

​

“어머니 고기 빈대떡이요!!”

술..없이...는 못하겠고

아니..

“밤막걸리랑주세요”​

​

맛있어요

고기빈대떡

이게 얼마만에 느껴보는 밤마실 외출인가 했습니다

이런 일탈

괜찮은걸까하면서 즐긴 나만의 일탈 ㅋㅋㅋ

​

종로빈대떡 빈대떡 구워주시는 아주머니 친절해요

처음뵙지만 처음이 아닌 느낌

포장한거 주실 때 설명해 주실 때

난 느꼈어요 ㅋㅋㅋ

막이래

​

여튼

종로빈대떡에서 저는 자유를 느꼈어요

즐거운 밤마실이었습니다

​